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9.16 18:01
2020 9월 모의고사 국어 영역 등급컷. (사진=종로학원 홈페이지 캡처)
2020 9월 모의고사 국어 영역 등급컷. (사진=종로학원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1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한 이른바 '미니수능' 9월 모의평가의 등급컷이 공개됐다. 올해 9월 모평의 난이도는 대체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16일 오후 5시 50분 기준 입시전문업체 '종로학원'이 추정한 과목별 등급컷은 다음과 같다.

국어영역의 실시간 등급컷은 ▲1등급 89점 ▲2등급 83점 ▲3등급 77점 ▲4등급 67점 ▲5등급 54점 ▲6등급 39점 ▲7등급 27점 ▲8등급 21점 등이다. 1등급 기준 표준점수는 138점이다. 지난해 수능 국어 영역의 1등급 컷이 91점(표준점수 132점)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소 난이도가 오르긴 했지만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2020 9월 모의고사 수학 영역(위쪽이 가형) 등급컷. (사진=종로학원 홈페이지 캡처)
2020 9월 모의고사 수학 영역(위쪽이 가형) 등급컷. (사진=종로학원 홈페이지 캡처)

수학의 경우 가형의 실시간 등급컷은 ▲1등급 92점 ▲2등급 88점 ▲3등급 80점 ▲4등급 70점 ▲5등급 52점 ▲6등급 36점 ▲7등급 20점 ▲8등급 12점 등이고, 나형의 실시간 등급컷은 ▲1등급 84점 ▲2등급 73점 ▲3등급 61점 ▲4등급 43점 ▲5등급 24점 ▲6등급 16점 ▲7등급 12점 ▲8등급 9점 등으로 추정됐다.

수학 영역의 1등급 기준 표준점수는 가형이 128점, 나형이 138점이다.

지난해 수능 수학 1등급 컷인 가형 92점(표준점수 130점), 나형 84점(134점)과 유사하다.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 영역은 등급컷이 고정되어 있다.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고, 이후 10점 단위로 한 등급씩 떨어진다. 80점 이상 2등급, 70점 이상 3등급의 방식이다. 역시 절대평가 방식인 한국사는 40점 이상일 경우 1등급이며, 이후 5점 단위로 한 등급씩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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