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9.16 18:06
용인시청 전경(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청사 전경(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일가족 4명 포함 코로나19 확진환자 6명(용인-345~350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용인-345번(여/40대), 346번(여/10대), 347번(남/10대), 349번(남/40대)환자는 일가족이며 수지구 신봉마을 자이3차에 거주 시민이다. 이들 4명은 지난 15일 인후통, 발열,근육통, 몸살기운 등 증상 있어 용인다보스병원 선별지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16일 민간 검사기관 녹십자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용인-348번(여/50대) 환자는 기흥구 흥덕중앙로 196번길(영덕2동) 거주 시민으로 지난 14일 발열, 두통, 오한 증상이 있어 15일 강남병원 선별지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16일 민간 검사기관 녹십자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4명이다.

용인-350번(여/70대) 환자는 기흥구 흥덕2로80 휴먼시아 흥덕마을3단지 거주 시민으로 미열 증상이 있었고 지난 15일 강남병원 선별지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후 16일 민간 검사기관 녹십자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이들 6명의 격리병상 지정을 요청했다. 또 이들을 이송한 뒤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동거인이나 추가접촉자를 진단검사하고 격리할 방침이다.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350명, 관외등록 34명 등 38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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