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9.17 09:41
LG화학 사옥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 사옥. (사진=뉴스웍스 DB)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LG화학이 17일 배터리 사업 물적 분할에 대한 결과를 앞두고 코스피시장에서 이틀재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LG화학은 오전 9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1만9000원(2.77%) 하락한 6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은 5.37% 하락 마감해 이틀째 8%대로 급락 중이다.

시가총액은 47조1557억원으로 시총 순위 5위다.

LG화학 주가가 급락을 보이는 것은 물적 분할이 인적 분할보다 주주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감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LG화학이 이날 이사회를 통해 배터리 부문을 100% 자회사로 만드는 물적 분할 방식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자료=네이버 금융)
(자료=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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