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9.17 09:50

미스터트롯 음악 50곡 무료 듣기…31만9000원

SK텔레콤 모델이 시니어 전용 휴대폰 '갤럭시 A21s VIVA 트롯 에디션'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SK텔레콤이 미스터트롯 음악을 담은 시니어 전용 휴대폰 '갤럭시 A21s VIVA 트롯 에디션'을 18일 단독 출시한다.

A21s 비바 트롯에는 미스터트롯에서 선보인 노래 50곡의 음원이 들어가 있다. 이용자들은 로그인이나 데이터 사용 없이도 배경화면의 플로 위젯으로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휴대폰은 6.5인치 HD+급 디스플레이와 아웃포커싱, 접사가 가능한 4800만 화소 쿼드 카메라를 장착했다.

화면 글자크기는 확대해 가독성을 높였다. 자주 사용하는 앱들을 배경화면에 배치하고 주요 기능들은 별도 페이지 '비바 메뉴'에 몰아 담았다. 비바 메뉴에는 플로, 웨이브, 미더스, T맵 대중교통, 라디오 앱 등 콘텐츠 서비스들이 있다.

A21s 비바 트롯의 출고가는 31만9000원이다. 

SKT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찾아가는 개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전문 상담사인 T매니저가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개통, 데이터 이전, 중고폰 보상 등을 해주는 '바로도착 행복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새 핸드폰을 사는 고객에는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가죽 다이어리 케이스'가 패키지로 나간다.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구매하는 고객들은 정관장 홍삼활력, 플레이고 마사지건, 스팸선물 세트 등 1가지를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문갑인 SKT 스마트 디바이스 본부장은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더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와 사용성에 맞춘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KT가 단독 출시하는 '갤럭시 A21s VIVA 트롯 에디션'. (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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