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9.17 09:5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베트남에서 선불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iMEDIA에 커스터마이징 된 자체 개발의 ‘갤럭시아바우처’로 고객들에게 휴대폰 선불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브랜드 소싱을 통해 점차 기프트카드 구입 등 다양한 용도로 ‘갤럭시아바우처’를 사용하게 할 계획이다.

통신 및 전자상거래, e월렛 등의 PG사업을 하고 있는 iMEDIA는 비엣텔, 비나폰, 모비폰 등의 베트남 대형 통신사뿐만 아니라 모모 등의 간편 결제사 및 대형 금융사들과 연계되어 있는 핀테크 기업이다.

베트남의 휴대폰 보급은 1억 4300만대로 전체 인구 9700만명 대비 보급율이 148%에 달한다.

그 중에서 85% 이상이 선불폰 이용자이며, 모바일결제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약 18%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광림 갤럭시아머니트리 신사업본부장은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국내에서의 선불충전기술, 모바일 쿠폰 개발 및 유통 노하우 등을 베트남에 적용하여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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