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9.17 11:43
정병선 과기정통부 차관이 동영상으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학연구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이 한국화합물은행 20주년을 맞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화합물은행은 국내에서 합성되는 화합물 및 관련 정보를 범국가적 차원에서 통합·관리하고 공동으로 약효시험에 활용함으로써 국내 신약개발 및 바이오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0년에 설립됐다.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은 “지난 20년의 시간 동안 8000종이었던 보유 화합물이 현재 65만종 이상으로 증가했다”라며 “한국화합물은행이 국내 신약개발 및 바이오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심포지엄은 ‘중개 연구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화합물 공동 활용을 위한 라이브러리 구축 현황 및 관련 정책과, 공공 플랫폼을 활용한 화합물 활용 연구 사례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세션 1부에서는 ’화합물 및 데이터 플랫폼‘이 소개되었다. 세션 2부에서는 국내외 산·학·연 연구자들이 ’공공 플랫폼을 활용한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국제심포지엄의 발표내용은 편집 후 한국화합물은행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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