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9.17 14:46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정례브리핑에서 광복절 집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KTV 유튜브 캡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정례브리핑에서 광복절 집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KTV 유튜브 캡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12시 기준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 관련 조사 중 19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를 발견했다"며 "현재까지 집회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604명"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집회 관련 확진자가 216명, 이들에 의한 N차 전파자가 341명이다. 집회에 투입됐던 경찰도 8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여부를 조사 중인 인원은 현재 39명이다. 이날 발표한 추가 확진자 19명은 N차 감염자다.

거주 지역별로 ▲서울 126명 ▲경기 129명 ▲인천 18명 ▲부산 13명 ▲대구 97명 ▲광주 89명 ▲대전 8명 ▲울산 16명 ▲강원 5명 ▲충북 17명 ▲충남 27명 ▲전남 4명 ▲경북 25명 ▲경남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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