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9.17 15:23
'기막힌 유산' 정서하 (사진=매니지먼트 오름)
'기막힌 유산' 정서하 (사진=매니지먼트 오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KBS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청아로 활약한 정서하가 105회를 끝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정서하는 지난 81회 가온(김비주 분)의 생모로 첫 등장해 드라마에 극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또한, 부설악(신정윤 분)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등장해 능력있는 커리어우먼 캐릭터로 활약하며, 도도하고 세련된 미모를 뽐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가 첫 등장에서 선보인 수영복 자태는 서구적인 체형과 모델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드라마의 화제성을 높였다.

17일 정서하는 소속사를 통해 "청아라는 역할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배울 수 있어 감사하고 즐거웠다"며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분들, 인자하신 선생님, 배려깊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막힌 유산'은 33살의 무일푼 처녀 가장이 팔순의 100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이다. 박인환, 강세정, 신정윤, 강신조, 이아현, 남성진, 김가연, 박순천, 이응경, 김비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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