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9.18 10:00

단지 내에서 여가와 산책 가능…5개 단지 연결하는 1.5㎞ 길이 '커뮤니티 프롬나드' 조성

번영로 센트리지 투시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번영로 센트리지 투시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은 18일 울산광역시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번영로 센트리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번영로 센트리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29개 동, 5개 단지, 총 2625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65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39A㎡ 169세대, 59A㎡ 351세대, 59B㎡ 138세대, 59C㎡ 44세대, 75A㎡ 240세대, 75B㎡ 56세대, 75C㎡ 190세대, 75D㎡ 96세대, 75E㎡ 97세대, 84A㎡ 184세대, 84B㎡ 511세대, 84C㎡ 78세대, 84D㎡ 138세대, 84E㎡ 154세대, 84F㎡ 179세대다.

단지는 복산초등학교(예정)를 단지가 둘러싼 형태로 들어서 초품아 단지로 초등학생 자녀들의 통학이 편리하다. 울산중학교와 무룡중, 성신고등학교와 울산고등학교 등으로의 통학도 편리해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단지와 가까운 북부순환도로와 번영로, 명륜로를 통해 울산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인근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부산이나 경주를 거쳐 포항까지의 접근도 용이하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약 2만3000여㎡ 규모(울산광역시 공고 기준)의 서덕출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태화강 체육공원을 비롯한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등도 가까이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사업지 반경 약 1㎞ 거리에는 중구 문화의거리, 전통시장, 홈플러스, 울산시립미술관(예정) 등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환경도 알차게 누릴 수 있다.

번영로 센트리지는 전 세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이하 평면으로 구성된다. 특히 중형과 소형 사이의 틈새평면으로 불리는 전용 59~84㎡ 중소형 평면이 전체의 93.6%를 차지한다.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와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전체 단지에 제공되며 단지 내 수영장(5단지), 어린이집(2·3·4·5단지), 스크린골프(1·2·3·4단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조경 면적이 약 35%에 달하는 ‘조경 특화 단지’가 될 전망이다. 단지 내부에는 ‘Garden Ring’ 컨셉의 조경 설계가 적용된다. 5개의 단지를 연결하는 커뮤니티 프롬나드(산책로) 주변으로 알찬 조경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약 1.5㎞ 길이의 프롬나드를 걸으면서 휴게정원, 운동정원,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힐링가든을 접할 수 있어 단지 내에서도 여가와 산책을 손쉽게 누릴 수 있다.

번영로 센트리지는 홈네트워크와 연동되는 통합 월패드, 무인택배함, 주차관제 시스템, 스마트폰과 연동한 공동현관 원패스 시스템까지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청정 솔루션도 갖춘다. 세대 외부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한 설비로 세대 내 환기장치에 HEPA필터를 적용했으며 외부에서 흡착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털어낼 수 있는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방의 경우 미세먼지와 냄새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주방 하부 급기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단지 내 어떠한 공간에서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번영로 센트리지는 오는 24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받는다. 1순위 청약 25일, 2순위 청약 28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8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자세한 청약 및 분양일정 등은 번영로 센트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번영로 센트리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번영로 센트리지 홈페이지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실물 견본주택과 유사한 구조로 구현된 VR영상을 통해 각 타입별 정보를 수요자들은 시간이나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홍보영상을 통해 인프라, 입지, 단지소개, 단위세대 소개 등의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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