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소현 기자
  • 입력 2020.09.18 10:54
17일 진행된 '2020 맥심 사랑나눔 후원품 전달식'에서 동서식품 및 자양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서식품)
17일 진행된 '2020 맥심 사랑나눔 후원품 전달식'에서 동서식품 및 자양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서식품)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동서식품은 커피 브랜드 '맥심'의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맥심 사랑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맥심 사랑나눔 이벤트는 매년 맥심의 온라인 커뮤니티 '그녀들의 커피 이야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봉사활동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각자 DIY(Do It Yourself·소비자가 직접 원하는 물품을 만들 수 있는 상품) 키트를 활용해 아크릴 무드등을 만들고 드림캐처 DIY 세트, 아이클레이 세트, 가방걸이, 손 소독제 등과 함께 선물상자에 넣어 포장했다.

동서식품은 완성된 선물상자를 안전하게 소독·방역한 다음 포스트 시리얼과 오레오 등 자사 제품과 함께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김보미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아이들을 직접 만날 수 없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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