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9.19 04:30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토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내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19일 아침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북서쪽에서 기업골이 남하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청내륙, 경북서부에서는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북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다만 기압골이 약하고 빠르게 남동진하면서 동일 지역의 강수 지속시간도 길지 않고 강수량도 적겠다.

19일 오전 6시~오후 3시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 5~20㎜ ▲강원영서, 충청내륙, 경북서부 5㎜ 내외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아침 기온은 대체로 15도 이하로 낮아 선선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남하하면서 21일까지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1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날 내린 비로 지면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전 9시까지 남부내륙과 강원영서중남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외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짙은 안개로 인해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항공 교통 이용객들은 운항정보를 사전에 확인해야겠다.

20일 낮까지 강원 산지에서는 바람이 시속 30~45㎞(초속 8~13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19일 아침부터 낮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며, 이후 20일까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8도, 수원 16도, 대전 15도, 광주 15도, 춘천 13도, 청주 16도, 전주 15도, 강릉 16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창원 15도, 울릉·독도 17도, 제주 20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대전 25도, 광주 26도, 춘천 24도, 청주 25도, 전주 26도, 강릉 26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창원 26도, 울릉·독도 23도, 제주 2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 '보통~한때나쁨', 오존지수 '보통', 자외선지수 '보통~나쁨'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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