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9.18 17:02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여성일자리정책연구회'(대표 김희수 부의장)는 18일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여성일자리 수요분석과 여성일자리 창출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여성일자리정책연구회'가 18일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여성일자리 수요분석과 여성일자리 창출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의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여성일자리정책연구회'는 18일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여성일자리 수요분석과 여성일자리 창출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지난 5월 7일 여성일자리정책연구회에서 교육협동조합 '지식과 나눔'에 발주한 연구용역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면서 용역결과를 토대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열렸다.

김준홍 포항대학교 교수는 최종보고에서 “경북도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여성인력의 활용은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코로나 19 이후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재택근무, 워라밸 문화 확산 등 고용환경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유리한 환경으로 변화되고 있으므로 경북도의 일자리 정책도 환경변화에 발맞춰 가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희수 부의장(포항)은 “연구용역이 코로나19 이후 고용시장의 약자인 여성들에게 경북도가 더 나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정책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라며 “변화하는 시대상황에 따른 여성들의 구직 수요 변화에 따라 맞춤형 일자리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출된 연구결과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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