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9.19 18:15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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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의 '만옥 하우스' 2탄이 펼쳐진다.

네 사람이 편한 차림으로 둘러앉아 '친목의 꽃'인 진실게임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내가 제일 잘 나간다?'라는 질문에 시대를 대표하는 각 멤버들이 던진 대답은 무엇일지, 게임의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MBC '놀면 뭐하니?' 오늘 방송에서는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의 '만옥 하우스' 회동 2탄이 공개된다.

지난주에 이어 만옥 하우스에서 본격적인 친목 도모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만옥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마치고 거실에 둘러앉은 네 사람은 '친목의 꽃' 진실게임을 시작했다.

진실게임에서 서로를 향해 질문들을 쏟아내며 흥미진진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막내 실비는 맏언니 만옥에게 "숨겨 놓은 남자가 있다?"를 시작으로 거침없는 질문 폭격을 날리며 초집중한 모습을 보여 언니들을 웃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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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가운데 '이중에 내가 제일 잘 나간다?'의 멤버들의 대답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는데, 과연 만옥-천옥-은비-실비가 꺼낸 대답은 무엇일지, 대답은 과연 진실일지, 거짓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게임을 하던 중 만옥이 돌고래 비명을 지르며 맨바닥에 철푸덕 주저앉는 모습과 이를 보고 바닥에 데굴데굴 구르는 천옥, 언니들의 모습에 웃음이 빵 터진 은비-실비의 모습까지, 한층 더 친해진 네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환불원정대'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천옥과 은비는 자신이 경험했던 잊지 못할 스케줄을 털어 놓았다. 먼저 은비는 군대를 두 번 다녀온 썰을, 천옥은 구멍 난 배로 어두운 밤 한강을 건넜던 썰을 풀어내며 과거 활동의 고충(?)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또한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만옥의 남자친구 만들기'에 나선 실비는 "요즘 핫한 사람 있어요!"라며 누구도 예상치 못한 사람을 보여줬는데, 천옥도 인정한 사람의 정체는 누구일지 관심을 모은다.

'환불원정대' 만옥, 천옥, 은비, 실비의 웃음 폭탄 '만옥 하우스' 2탄은 오늘(19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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