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9.21 09:0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고스트키친이 1인가구 1위 관악구에 관악2호점을 오픈한다.

12월 1일 정식 오픈 예정인 관악2호점은 삼성점과 강남역점, 송파점, 노원점, 관악1호점에 이은 고스트키친의 여섯 번째 지점으로,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4번 출구에서 도보 2분거리에 있으며 총 17개의 주방으로 구성된다.

관악구는 서울특별시에서 1인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1인 가구수는 11만9873가구로 나타났다.

고스트키친이 지난 4월 관악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서둘러 2호점을 준비중인 것도 이 같은 배경 때문이다.

고스트키친 관계자는 “관악1호점은 최단기간 내 만실을 기록하며 관악구가 배달창업 인기지역임을 확인했다. 관악1호점에 입점한 사장님들은 매출을 통해 관악이 1인가구 밀집 지역임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운영중인 5개 지점의 고스트키친은 100% 입점 된 상태이며, 98개 입점 업체 누적 매출은 80억원을 넘어섰다.

이번 관악2호점 오픈을 통해 연내 110억원 달성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고스트키친은 관악2호점에 빠른 입점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사전계약을 진행하며, 사전 계약자에 한해 파격적인 혜택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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