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9.21 10:00
포스코건설 사옥 전경.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사옥 전경. (사진제공=포스코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포스코건설이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고자 오는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협력사에 지급해야하는 거래대금 약 520억원을 추석 이틀 전인 28일에 앞당겨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최근 거래한 936개 중소기업에 모두 현금으로 일괄지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7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도 구입한다. 이 상품권은 코로나19로 인한 어수선하고 불안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인당 5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와 태풍 피해에도 묵묵히 견디고 계신 지역 소상공인분들과 중소협력사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국내 건설사 처음으로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거래대금을 중소 협력사에 조기지급해 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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