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9.21 10:56
제1호 체리 파트너스 위촉식 현장, 좌: 아이뱅크 정용관 대표, 우: 이포넷 이수정 대표)
정용관(왼쪽) 아이뱅크 대표와 이수정 이포넷 대표가 제1호 체리 파트너스 위촉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이포넷)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체리 희망 나눔 플랫폼’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착한 기업 인증 프로그램인 ‘체리파트너스'를 론칭했다.

체리파트너스는 체리와 함께 즐거운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착한 기업’을 파트너로 위촉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체리파트너스 인증 기업은 체리가 그리는 투명한 기부 생태계 ‘체리 월드’의 일원으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체리파트너스 인증은 총 5개의 유형으로 구분된다. 

기업이 조성한 기부금을 직접 전달하는 ‘기업 기부형’, 상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쇼핑 연계형’,  투명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체리의 운영을 지원하는 ‘운영 지원형’, 홍보·마케팅 등 체리 운용에 필요한 무형의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 기부형’, 직원들과 함께 기부에 참여하는 ‘임직원 참여형’ 등 다양한 유형의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이 인증 대상이 된다.

제1호 파트너로는 IT 솔루션 및 컨설팅 전문 기업 ‘아이뱅크’가 위촉됐다. 

위촉식에서 아이뱅크는 기부금 1000만 원을 체리에 전달하며 ‘기업 기부형’ 파트너로 사회 공헌에 동참했다. 

이수정 이포넷의 대표는 “체리 월드는 이포넷 혼자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체리파트너스와 함께해야 가능하다”라며 "올해 안에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기업 100곳과 체리파트너스 협약을 맺어 함께 체리 월드를 구축해 따뜻하고 투명한 기부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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