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9.21 11:4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레몬헬스케어가 차세대 유니콘에 도전한다.

레몬헬스케어는 연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레몬헬스케어는 2017년 데이타뱅크시스템즈의 헬스케어 사업본부가 인적 분할로 설립된 기업으로, 국내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산업과 트렌드를 선도해온 기업이다.

2017년 국내 최초로 병원 진료 예약, 병원 도착 알림, 진료비 결제 및 실내 네비게이션 등을 지원하는 환자용 앱 서비스를 선보여 스마트 병원 구현에 앞장섰으며, 2018년에는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와 전자처방전 약국 전송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2019년에는 자사 주력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명을 ‘레몬케어’로 변경하고 동네 병∙의원을 환자와 잇는 '레몬케어365’ 앱을 출시해, B2B 기반의 사업 모델을 B2C까지 포괄하는 영역으로 비즈니스 범위를 크게 확대했다.

모바일 실손보험 간편청구 및 병원 제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통합한 ‘청구의신’ 앱을 출시함으로써, 의료와 금융을 연계하는 플랫폼 사업자로서 의료∙금융 융합 산업 패러다임 주도에 나서고 있다. 

레몬헬스케어는 성장 잠재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기술 기업이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일상에서도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라며 “자사의 고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글로벌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회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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