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의회 김학원 의원(국민의힘)이 21일 한국언론재단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인물대상 선정위원회와 기자단, 전문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이 수상자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김 의원은 제7대 이천시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3선 의원으로서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민원 등 문제를 해결시 세심하고 적극적인 자세와 날카로운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등 선진 의회상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천시에 발생한 물류센터화재, 아프리카 돼지열병, 코로나19, 수해피해 등에 직면하여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조례를 발의하고, 피해복구에 힘쓰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전반기 활동을 끝내고 수상한 상이라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초심의 마음으로 더욱더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쳐 남은 임기동안 시의원들과 협치해 집행부의 조력자이자 감시자로 활동하며 시민이 원하는 이천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