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9.21 19:25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10월 4일까지 ‘문화예술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문화예술 후원 캠페인은 시민의 문화예술 기부와 예술가의 참여형 예술창작프로젝트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 및 변화된 삶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문화예술의 길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선 푸른지대 창작샘터 입주작가 등 시각예술작가들이 시민 기부를 통해 시민의 이야기를 예술작품으로 제작·전시한다.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메일(2020stf@naver.com)을 통해 뚝딱뚝딱! 작품 참여하기와 아자아자! 문화예술계 응원하기에 각각 1만원과 50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시민 기부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쓰이며, 시민들의 이야기로 제작된 예술작품은 10월 마지막 주 탑동시민농장(1차)과 2021년 수원연극축제(2차)에서 공개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문화예술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문화예술에 참여(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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