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9.21 14:30
김상돈(왼쪽) 시장 놀이터 현장점검 모습(사진제공=의왕시)
김상돈(왼쪽) 시장이 놀이터를 현장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이 지난 18일 의왕시 소재 공공 어린이놀이터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시장은 이날 부곡동 금천마을과 오전동 주택가와 평생학습관에 위치한 놀이터 3곳을 점검했다.

의왕시가 국제아동권리보호단체‘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함께 시 전체 공공 어린이놀이터(4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놀이환경 진단조사에서 이용자 만족도가 다소 낮게 나온 곳이다.

이곳 놀이터들은 지난 6월 전문조사원 등이 놀이터를 직접 방문해 접근성, 놀이성, 안전성, 환경현황 등을 평가한 결과 놀이기구 부족, 차량사고 위험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된 바 있다.

김상돈 시장은 현장에서 놀이공간 확보를 위한 시설물 재배치, 안전시설 설치 등을 2021년도 예산에 반영해 조치하도록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김상돈 시장은 “동네놀이터는 아동들과 시민들 누구나 편하게 와서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어야 하기에 그렇지 못한 곳들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아동과 시민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의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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