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9.22 01:51
신민아 (사진=마리끌레르)
신민아 (사진=마리끌레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신민아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가 마리끌레르 10월호에서 공개되었다.

마리끌레르는 올 한 해 코로나19로 인한 혼란 속에서 이미 개봉했거나 개봉 예정인 작품들의 배우와 감독들과 함께 한 영화 특집 'CINEMA DREAM'을 기획했고, 영화를 사랑하며 꿈꾸는 영화인들을 인터뷰했다.

신민아는 오는 9월 23일 개봉되는 스릴러 영화 '디바'의 주인공 이영 역을 맡았다. '디바'는 최고의 다이빙 선수인 '이영'이 어느 날 자신의 동료인 수진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혼자 살아 돌아온 그의 감정선을 따라가면서 극은 절정으로 치닫는다. 신민아는 '디바'에 대해 "뜨거운 애정으로 참여한 내 살점 같은 작품"이라며 "진폭이 큰 감정 연기와 동시에 다이빙 연습과 훈련을 해내야 했기에 개봉에 이르기까지 공을 많이 들였다"고 당시를 회상하였다.

또 "인물의 감정선이 중요한 영화지만 다이빙 동작이 진짜가 아니면 인물의 감정이 완전히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완벽한 다이빙 촬영을 위해 모든 배우가 최대한 노력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신민아는 '배우로서의 선택이나 생각에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늘 지금이 가장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배우로서 착실하게 지금까지 흔들림없이 걸어올 수 있었던 답을 들려주었다. 특히 "'디바'는 즐기면서 했고, 준비와 연습, 촬영은 물론 홍보하는 순간도 지치지 않고 즐겁다"며 웃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