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9.21 16:00
양평군의회가 지난 18일 특수협과 군민 체감하는 규제개선을 위해 세 번째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의회)
양평군의회가 지난 18일 특수협과 군민 체감하는 규제개선을 위해 세 번째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의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과 송요찬 부의장이 지난 18일 양서면에 위치한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특수협) 사무실에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개선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특수협 위원 5명과 이인구 환경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에서 시행중인 ‘팔당 및 대청호 상수원 입지규제의 합리적 개선방안 연구용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와 관련된 ‘양서도시지역 내 현안사항’, ‘양평 도서문화센터 건립사업’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 ‘주민지원사업비의 단계적 현실화’ 추진에 대해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예산지원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실 지원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군민 불만이 가중되고 있음에 공감하고 의회와 특수협(7개 시·군)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전진선 의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특수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회는 특수협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회가 해야 할 역할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군민의 뜻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와 특수협은 지난 2018년 열린 의회실 간담회 개최이후 지속적으로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양평군 규제 관련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