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9.21 16:57
(자료=네이버 금융)
(자료=네이버 금융)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21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진원생명과학, 삼아알미늄, 이트론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진원생명과학은 전거래일 대비 9000원(30%) 치솟은 3만9000원에 거래됐다. 진원생명과학 지분을 보유 중인 이노비오 파마슈티컬스가 백신후보물질 생산에 나선다는 소식에 해당 종목이 상한가를 보였다. 이노비오 파마슈티컬스는 자회사를 통해 진원생명과학 지분 4.99%를 보유 중이다. 이노비오 파마슈티컬스의 백신후보물질은 'INO-4800'으로 알려졌다.

삼아알미늄은 전거래일 대비 1870원(29.92%) 뛴 81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아알미늄에 따르면 작년 기준 자사 제품 알루미늄박의 매출은 950억원으로 이 가운데 60%가 LG화학, SK, 삼성SDI 등 배터리 3사에 납품 중이다. 3사 중 LG화학이 매출 비중 절반 정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트론은 전거래일 대비 49원(29.52%) 오른 215원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는 이날 SK네트웍스서비스와 사물인터넷(IoT) 및 정보통신기술(ICT)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트론은 이번 업무협약 배경에 대해 "급속하게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는 IT시장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해 사업경쟁력을 극대화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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