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9.21 16:52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절기상 추분이자 화요일인 내일(22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흐리겠다. 모레(23일)도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흐리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많겠다.

모레(23일)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새벽부터, 그 밖의 경상해안과 제주도에도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또 내일(22일) 오전에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2일)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 모레(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져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0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예상된다.

내일(22일)과 모레(2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오후부터 경상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5도, 대전 15도, 광주 16도, 춘천 13도, 청주 15도, 전주 15도, 강릉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마산·창원 16도, 울릉·독도 15도, 제주 20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대전 24도, 광주 24도, 춘천 24도, 청주 24도, 전주 24도, 강릉 21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마산·창원 23도, 울릉·독도 20도, 제주 2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매우높음',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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