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9.23 01:09
김종국, 전현무, 차태현, 주영훈 (사진=JTBC 히든싱어6)
김종국, 전현무, 차태현, 주영훈 (사진=JTBC 히든싱어6)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JTBC ‘히든싱어6’(기획 조승욱, 연출 홍상훈 신영광)의 두 번째 리매치 주인공 김종국이 등장하자마자 ‘센 척’을 폭발시켰지만, 사상 첫 언택트 녹화에 참여한 온라인 국민 판정단의 선택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25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6’ 7회 예고편은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MC 전현무와 ‘커플 댄스’를 추며 흥을 폭발시키는 김종국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김종국은 “AS 하는 마음으로 나왔습니다”라며 “안 되는 줄 알면 덤비질 않아야 하는데...”라며 한껏 ‘센 척’을 했다. 그는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에 대해 “그래도 한 명은 있지 않을까? 딱 한 명 정도...”라며 큰 기대가 없다는 듯이 웃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라운드가 시작되자 모창능력자들 실력에 여기저기 ‘기절초풍’이 속출했다. 김종국의 ‘찐친’ 차태현조차 “야, 너 지금 통 속에 있냐?”라며 기막혀 했고, 송은이는 “종국아, 그냥 포기하자”라고 말해 통 속 김종국을 한숨짓게 했다.

특히 이날 김종국 편은 100명의 관객 대신 온라인 국민 판정단과 함께하는 첫 비대면 언택트 녹화로 진행됐다. 이 때문에 통 위의 숫자 또한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엄청난 단위로 빠르게 치솟았고, 결과가 예상되지 않는 상황에 모두가 ‘초긴장’ 상태가 됐다. MC 전현무는 통 위의 숫자를 보며 “저 정도면 시즌 통틀어도 탈락 아닙니까?”라고 말했고, 송은이 또한 “이길 수가 없어, 저분을...”이라며 놀라 김종국과 모창능력자들의 대결이 어떤 결과를 낳았을지를 궁금하게 했다.

7번째 원조가수이자, 두 번째 리매치 주인공인 김종국이 출연하는 JTBC ‘히든싱어6’는 9월 25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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