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9.22 11:27
2021 스포티지 '스포티지 그래비티' 트림. (사진제공=기아자동차)
2021 스포티지 '스포티지 그래비티' 트림. (사진제공=기아자동차)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기아자동차는 스포티지 연식 변경 모델 '2021 스포티지'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1 스포티지는 4.2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기존 3.5인치보다 넓어져 시인성이 높아졌고, 오토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로 운전 편의성이 향상됐다. 

또한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과 시그니처 트림에 블랙을 테마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스포티지 그래비티' 트림을 추가 운영한다. 

스포티지 그래비티의 전면부는 신규 메쉬 패턴에 블랙 하이그로시를 적용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엣지를 강조한 입체적 형상의 블랙 프런트 스키드 플레이트를 장착해 강렬한 느낌을 살렸다. 후면부는 블랙 범퍼 가니쉬, 블랙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했다.

측면부는 ▲19인치 블랙 휠 ▲블랙 루프랙 ▲블랙 사이드실 몰딩 ▲다크 크롬 서라운드 몰딩을 적용해 스포티지 특유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스포티지 그래비티 외장 컬러는 체리 흑색, 스노우 화이트 펄, 클리어 화이트, 파이어리 레드, 스틸 그레이 5가지다.

2021 스포티지 판매가격은 2.0 디젤 ▲트렌디 2464만원 ▲프레스티지 2670만원 ▲시그니처 2999만원, 1.6디젤 ▲트렌디 2415만원 ▲프레스티지 2621만원 ▲시그니처 2950만원, 2.0가솔린 ▲프레스티지 2376만원 ▲시그니처 2705만원이다.

스포티지 그래비티는 각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 모델에 34만원 추가 시 선택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준중형 SUV 대표 모델인 스포티지가 차별화된 디자인의 스포티지 그래비티와 실내 고급 사양 적용 등을 통해 더욱 뛰어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며 "멋과 경제성을 갖춘 '취향저격 성능템 SUV'로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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