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0.09.22 12:37

초등생 이어 중학생까지 아동특별돌봄비 15만원 지급

예산 자료사진. (사진제공=픽사베이)
예산 자료사진. (사진제공=픽사베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여야가 22일 통신비를 나이에 따라 선별 지원하고 중학생 아동특별돌봄비를 확대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4차 추가경정예산안 협상과 관련해 "통신비 2만원은 연령별로 협의하며 줄이고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안을 받아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16~34세 및 65세 이상' 국민에게 통신비 2만원을 지급하기로 정했다.

아동특별돌봄비 지급 대상도 중학생까지로 확대된다.

현재 초등학생까지만 대상으로 하고 있는 아동특별돌봄비 20만원 지원 대상을 중고교생까지 넓히자는 국민의힘 안도 일부 수용해 중학생까지 지원하는 대신 액수는 15만원으로 조정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통신비 5300억원을 삭감하기로 했다"며 "아동특별돌봄비는 중학생까지 확대하며 15만원을 지급하기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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