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9.22 13:15
김민기(왼쪽) KB손해보험 상무와 이준노 카닥코퍼레이션 대표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손해보험)
김민기(왼쪽) KB손해보험 상무와 이준노 카닥코퍼레이션 대표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손해보험)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KB손해보험은 22일 자동차 외장수리 정비업체를 연결해주는 모바일 플랫폼 카닥의 운영업체인 카닥코퍼레이션과 모바일 자동차보상 안내서비스 연결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민기 KB손보 자동차보험부문장 상무와 이준노 카닥코퍼레이션 대표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B손보의 모바일 자동차사고 보상서비스 셀프클레임 시스템과 카닥 플랫폼을 연결해 모바일을 통한 자동차사고 보상안내 서비스를 확대하고 향후 디지털 기반 보상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협력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KB손보는 자동차보상 셀프클레임 서비스를 통해 업계 최초로 고객이 직접 예상 합의금 및 예상 교통비를 산출해보는 기능을 제공하는 등 업계에서 가장 선도적인 모바일 보상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 카닥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이 직접 자동차 수리 만족도가 높은 정비 업체를 선택하고 예상 수리비 견적을 알아보는 한편 자동차사고 보험처리로 인한 보험료 할증금액과 예상 수리비 견적을 비교해보는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민기 KB손보 자동차보험부문장 상무는 "최근 언택트 보상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디지털 보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손쉽게 보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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