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9.22 13:3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라피티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는 퓨처플레이와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가 함께 했다.

라피티 신민섭 대표는 다수의 플랫폼 비즈니스 창업 경험이 있는 학생 창업가다.

라피티가 선보이는 라이브 홈트레이닝은 수업은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되며 개인 또는 소규모 그룹 맞춤형 지도가 가능하다.

라피티는 ‘바빠도 건강할 수 있어’라는 모토로 헬스, 요가 등 다양한 운동을 실시간으로 코치와 소통하며 재밌고 정확하게 배울 수 있다. 소비자들은 집에서 비대면으로 수강이 가능하고,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강사들은 운동 시설이 폐쇄되어도 수업을 지속할 수 있다. 

라피티는 서비스 출시 2주 만에 약 1000명의 가입자를 확보했고, 수업당 평균 완강률 역시 90%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헬스와 요가를 필두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수업이 개설되었으며 일대일 수업의 경우 1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최윤섭 DHP 대표 파트너는 "비대면 헬스케어 시장에 대한 라피티의 깊은 이해와 빠른 실행력에 주목했다"며 "DHP의 헬스케어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라피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표적인 비대면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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