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9.22 14:34
동원 선물세트 모델 손나은. (사진제공=동원F&B)
동원 선물세트 모델 손나은. (사진제공=동원F&B)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동원F&B가 추석을 맞아 '동원 추석 선물세트' 약 200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동원 선물세트는 지난 1984년 탄생한 동원F&B의 대표 식품선물세트다. 출시 첫해 추석에만 30만 세트 이상 팔렸고, 지난해 기준 누적 판매량 2억 세트를 돌파했다. 

대표 품목으로는 실속 복합세트 '동원튜나리챔 100호'와 참치단독세트 '진호', 리챔 단독세트 '리챔 3호', 고급세트 '명품혼합 6호', 김 세트 '양반김 혼합 3호' 등이 있다. 

동원 추석 선물세트를 구성하고 있는 1등 제품들은 각각 동원참치, 리챔, 양반김이다. 

참치 단독세트 '진호'와 리챔 단독세트 '리챔 3호' (사진제공=동원F&B)
참치 단독세트 '진호(왼쪽)'와 리챔 단독세트 '리챔 3호' (사진제공=동원F&B)

동원참치는 지난 1982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참치캔으로, 출시 이후 지금까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리챔은 국내 최초 저나트륨 컨셉으로 출시된 국내 토종 프리미엄 캔햄이다. 나트륨 함량은 20% 이상 낮췄으며, 돼지고기 함량은 90% 이상으로 높였다. 지난해 한국소비자포럼 브랜드 고객충성도 캔햄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양반김은 원초 감별 명장이 철저히 관리한 김을 두 번 구워 만든 조미김이다. 한국산업의브랜드파워 조미김 부문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건강요리유를 구성품으로 한 선물세트도 있다. 건강요리유는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 지방산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6 지방산을 세계보건기구 권장 혼합 비율인 1대4로 혼합한 제품이다. 

동원 선물세트 플라스틱 저감 전(왼쪽)과 후. (사진제공=동원F&B)
동원 선물세트 플라스틱을 줄이기 이전 세트(왼쪽)과 줄인 세트. (사진제공=동원F&B)

아울러 동원F&B는 동원 선물세트를 '친환경' 선물세트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선물세트의 포장 공간 비율을 전면 축소하기 위해 구성품의 위치를 재배치하고, 간격을 최대한 줄였다. 이를 통해 선물세트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트레이의 무게가 세트당 평균 10%씩 감소했다. 1년으로 따지면 75톤가량의 플라스틱을 절감하게 된 셈이다. 

플라스틱 트레이를 종이 트레이로 전면 교체한 '올페이퍼 패키지' 선물세트도 업계 최초로 출시하고, 시범 운영한다. 

이밖에 선물세트에 들어가는 식용유의 병을 투명 플라스틱병으로 교체하거나 선물세트용 가방을 코팅 처리하지 않은 종이 재질로 바꿨다. 합성수지로 만들었던 가방 손잡이도 종이로 교체했다. 

동원 추석 선물세트는 대형마트, 슈퍼마켓, 백화점,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매장과 동원몰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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