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9.22 16:18
김대우(왼쪽부터) 롯데제과 상무, 박재범 구청장, 권율정 지방보훈청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제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롯데제과가 부산 남구, 부산지방보훈청과 전날 유엔 참전용사를 추모하는 '턴투워드부산' 행사 지원 및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턴투워드부산'이란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식'이 있는 11월 11일에 유엔 참전용사를 추모하고, 자유와 평화,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담아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을 향해 전 세계인들이 1분간 추모 묵념을 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가 2007년 발의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롯데제과는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의 "유엔 참전용사를 추모하는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로도 유명한데, 빼빼로를 선물하며 평화의 의미를 담아내자"는 제안을 받아들여 이번 협약식에 참여하게 됐다.

롯데제과는 올 빼빼로데이에 '턴투워드부산'을 소개하는 문구가 삽입된 빼빼로데이 기획 제품 70여만 개를 제작, 판매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빼빼로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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