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9.22 16:3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락앤락이 기존 유리밀폐 용기에 비해 우수한 소재와 기능성을 업그레이드한 ‘탑클라스’를 21일 출시했다.

‘탑클라스’는 다변화된 주방 환경에 맞춰 사용처의 폭을 한층 넓혔다.

영하 20℃부터 400℃까지 견디는 프리미엄 내열유리 소재로, 냉장·냉동실은 물론 식기세척기와 에어프라이어, 오븐 등 대표적인 주방가전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식기세척기에는 뚜껑과 용기를 함께 넣을 수 있고, 음식을 담아 용기째 에어프라이어에서 조리가 가능하다.

‘탑클라스’는 용기에 음식 냄새나 색이 남는 불편함도 해소했다.

음식이 직접 닿는 뚜껑에 냄새와 색 배임이 적은 신소재 트라이탄을 적용해 한층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트라이탄은 환경호르몬 의심 물질인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은 물론, 유리처럼 투명하면서도 가벼워 보관 중인 식재료을 한눈에 파악하기도 쉽다.

한옥 처마의 곡선을 모티브로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동시에 사용편의성도 강화했다.

뚜껑 상단 가장자리에서 안쪽으로 들어간 곡선이 5㎜의 깊이를 형성, 용기를 층층이 쌓아도 흔들림이 없고 15도 각도까지 기울어도 쓰러지지 않아 쌓인 용기를 한번에 꺼내기도 쉽다.

이미영 락앤락 개발1팀 팀장은 “밀폐용기의 대명사인 락앤락이 만드는 락앤락글라스 용기만의 특장점을 소비자에게 명확히 알리고자 ‘탑클라스’란 이름에 걸맞은 기능을 갖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음식보관부터 조리, 세척까지 걱정 없는 ‘탑클라스’로 다가오는 추석도 한층 수월하게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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