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9.23 01:39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Mnet 캡처)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Mnet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대한민국 청년, 후배들에 대한 응원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정국은 지난 19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진행된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지다'에서 "멤버들과 팬들을 생각하며 힘내보기로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무것도 없는 길에서 시작했는데 이제는 서로가 서로의 이정표가 된 것 같다"며 "함께하는 것이 고맙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그 마음이 우리의 할 일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혼자 걸었다면 이렇게 멀리 오지도 못했을 것이다"라고 '함께'를 강조하며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 지난 18일 방송된 Mnet 'I-LAND'(아이랜드) 마지막회에서는 '엔하이픈(ENHYPEN)' 데뷔 멤버가 최종 확정됐다.

이날 '아이랜드' 파이널 테스트 신곡 'Calling(Run To You)' 무대를 본 정국은 "다들 잘하셨는데 정원군이 잘하셔서 기억에 남는다"며 "저는 지금까지 항상 열정 하나로 올라온 것 같다. 여러분들도 지금 이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팀 이름처럼 발전하고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잘 해오신 거 같다. 앞으로도 본인이 닿을 수 있는 곳까지 열심히 올라가셨으면 좋겠고 본인의 색깔을 찾아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멋진 모습들 많이 알리셨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격려를 전했다.​

한편, 빌보드가 21일(현지시각)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6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주째 2위를 기록했다. '다이너마이트'는 진입 첫 주 1위에 이어 2주째 1위, 이후 2주째 2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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