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9.23 10:43
쏘나타 N라인.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쏘나타 N라인.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N라인' 외장 이미지를 23일 공개했다. 

N라인은 현대차의 고성능 모델 'N모델'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N모델에 영감을 받은 내·외장 디자인과 주행 감성을 적용했다. 기본 모델과 N모델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는 모델인 셈이다. 

중형급 세단에 N라인 트림이 적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 쏘나타를 통해 선보인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 컨셉을 바탕으로 N라인 특유의 고성능 이미지를 입혀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기본 모델과 하이브리드, 센슈어스 라인업에 N라인 모델을 더해 중형 세단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쏘나타 N라인 후면부.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쏘나타 N라인 후면부.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전면부는 ▲기하학적인 문양의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 ▲3개의 인테이크 홀이 적용된 N 라인 전용 범퍼 ▲시각적 무게중심을 낮춰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프론트 윙 ▲N 라인 엠블럼 등을 적용했다.

측면부는 ▲범퍼와 연결돼 차체가 낮아 보이게 하는 사이드실 ▲휠 하우스 공기 흐름을 고려해 적용된 에어벤트 ▲아웃사이드 미러와 사이드실 몰딩 등에 적용된 블랙 하이그로시 포인트 컬러 ▲N 라인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을 조합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후면부는 ▲블랙 하이그로시 포인트 컬러를 넣은 범퍼 하단부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스포일러 ▲듀얼 트윈팁 머플러 등이 적용돼 N라인의 스포티함을 살렸다.

아울러 현대차는 게임회사 '넥슨'과 제휴해 인기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드 러쉬플러스'와 PC게임 '카트라이더'에 쏘나타 N라인을 모티브로 제작한 카트를 선보일 방침이다.

쏘나타 N라인.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쏘나타 N라인. (사진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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