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9.23 11:3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구루미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화상회의 부문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화상회의·재택근무(협업 툴) 등 비대면 분야의 국산 솔루션을 400만 원 한도 내에서 비용의 90%를 정부가 지원하는 바우처 형태로 제공된다. 

구루미는 화상회의, 화상교육을 위한 온택트 플랫폼으로, 구루미 비즈 화상회의는 최대 1000명이 고화질(FHD)로 화상회의가 가능하다.

비설치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상대방에게 URL만 보내면 브라우저에서 별도의 설치 없이 화상회의를 시작할 수 있으며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디바이스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문서, 화면 등을 빠르게 공유하여 쉽고 직관적인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수업을 위한 화상교육 모드도 제공한다. 

모드는 판서를 비롯해 실시간 퀴즈, 그룹 토의 등의 기능을 통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수업을 만들고 가르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라이브 모드는 최대 1만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 방송이나 웹 세미나인 웨비나를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용자들은 실시간으로 질문할 수 있고, 질문은 화면에 표시되어 현장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신세계 그룹, CJ, 현대백화점, 이마트, 한국교육개발원, ST 유니타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웅진씽크빅 , 인크루트 등 국내 최고의 기업, 기관들이 구루미비즈 화상플랫폼의 화상회의, 화상교육 서비스를 이용해 온택트 시대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랑혁 구루미 대표는 “구루미는 쉽고 가볍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재택근무가 어려웠던 중소기업의 고충이 해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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