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09.23 19:15
영천시청 전경(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청 전경(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관내 친환경농가 육성을 위해 시비 9000만원의 예산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받는다.

사업대상자는 영천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친환경인증 농가이며, 지급단가는 친환경 인증 품목별로 차등 지급된다.

지원금액은 최소 무농약(논농지) 기준으로 40만원/ha이며, 최대 유기인증(과수류) 기준으로 110만원/ha이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은 관내 친환경인증 농가에 12월 중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시 주의사항은 토양을 직접적으로 이용하지 않고 생산하는 수경재배나 버섯 재배 필지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올해 12월말까지 친환경인증(무농약,유기인증)을 유지해야 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코로나19 및 연이은 태풍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친환경농가에 친환경농산물 장려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친환경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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