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9.24 00:24
'악의 꽃' 주예은 (사진=티앤아이컬쳐스)
'악의 꽃' 주예은 (사진=티앤아이컬쳐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뮤비 여신' 주예은이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3일 주예은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최근 주예은이 tvN ‘악의 꽃’에서 특종에 눈먼 주간지 기자 김무진(서현우)의 후배인 ‘주기자’ 역할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적인 기자 역할로 변신, 서현우는 물론 팀장 역할의 양혜진(강필영 역)과도 좋은 호흡을 보여준 주예은은 ‘뮤비 여신’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가진 배우로 성공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모델 겸 연기자로 활동해 온 주예은은 그 동안 주로 뮤직비디오를 통해 강렬하고 신비로운 이미지로 자리매김했다. 주예은의 대표적인 뮤직비디오로는 샤이니 키의 ‘센 척 안해’와 ‘Cold(feat. 한해)’가 있다. 이 두 작품에서 두 번 연속으로 여주인공을 맡은 주예은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뽐내면서 ‘샤이니 키의 뮤즈’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 서교동의 밤이 부른 ‘그 새 겨울이’, 정기고의 ‘Swish’ 등 다양한 뮤직비디오에서 개성을 뽐냈다.

주예은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선배님들과 ‘악의 꽃’ 스태프 분들,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또 찾아뵙겠다”고 촬영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악의 꽃'은 "14년 동안 사랑해 온 남편이 피도 눈물도 없는 연쇄살인마로 의심된다면?"이라는 충격 화두를 던진 tvN 수목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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