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9.23 17:59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주민들과 ‘살기 좋은 도시재생 새터마을 어떻게 만들것인가’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지난 22일 새터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주민들과 ‘살기 좋은 도시재생 새터마을 어떻게 만들것인가’ 주제로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지역인 새터마을 중심으로 저층주거지역 주민생활 안정에 협력하고 있는 공인중개사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재생사업 추진에 협력해 가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중개업 활동을 하고 있는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마을발전에 관한 의견 청취, 향후 도시재생사업 추진일정,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등 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성오 에코자이공인중개사 대표는 “부동산업에 종사하지만 주민협의체 활동을 하면서 주민 만남이 많은데 오늘 같은 시간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고 재생사업 이해가 한결 쉬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채상 종합부동산 대표는 “재생사업지역으로써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지원방안이 구체적으로 마련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병국 도시재생과장은 “새터마을은 2019년 광명시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마을이며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옥상간담회, 화재 없는 안전마을, 우리마을 역사탐방, 쿨루프,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민관협력 활동이 매우 모범적인 마을이다”라며 “마을골목 구석구석 상황과 주민들과의 발전적 관계형성, 주민참여 활동과 홍보협력 등 다방면에서 도시재생 민관협력을 증진하는 지렛대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