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9.23 17:54
하남시청사 전경(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청사 전경(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고위험시설 11종과 PC방에 정부지원과 별개로 특별휴업 지원금을 이달 중 지급한다.

시는 23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불가피하게 영업을 중단한 업소에 최소한의 생계비를 보장하고자 특별휴업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지원배경을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GX류), 대형학원(300인 이상), 뷔페 등 고위험시설 160개소와 PC방 61개소 등 총 221개 업소이다.

지원금액은 현재까지 집합금지(영업금지)가 유지되고 있는 고위험시설은 최대 100만원, 집합금지(영업금지)가 해제된 PC방은 최대 50만원이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재난관리기금으로 지급되며 추석 명절 전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특별휴업 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시설, PC방 업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및 접수는 업소별 하남시 관리부서에서 대상업소에 개별 통보해 지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