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영섭 기자
  • 입력 2020.09.23 18:03
영주시는 23일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한국식물복원연구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영주시)
영주시는 23일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한국식물복원연구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뉴스웍스=정영섭 기자] 영주시가 23일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한국식물복원연구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영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연구원 중부보전센터 등 사업 공동추진 기관 및 관계기관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의 추진을 확인했다.

한국식물복원연구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8월 영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관리사무소가 단산면 병산리 773번지 일대에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연계한 생태관광 인프라 조성 및 국내 유일의 식물복원시스템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3월 사업공동추진협약서를 체결을 통해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해 4월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9월에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자생식물증식장을 먼저 조성하고, 올해 영주시에서 기본계획 용역을 바탕으로 특화식물원 및 습지식물원 조성, 생태학습센터 등을 국비 확보를 통해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추진하는 한국식물복원연구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한국 자생식물의 생태계 복원과 힐링생태관광의 중심으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