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9.24 09:4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디앤디클라우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재택근무 분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2018년 10월 창업한 디앤디클라우드는 프라이빗 가상화 솔루션 '브이믹스'와 멀티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브이크라우드'를 선보이며 지난해 3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수요 기업으로 선정되면 재택근무, 화상회의,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등의 분야에서 최대 400만 원 한도에서 90%를 지원받는다.

디앤디클라우드는 '브이믹스 온 애저'로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재택근무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를 기반으로 비대면 업무 환경을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브이믹스 온 애저’는 애저 위에 ‘윈도 가상 데스크톱’ 생성하고, 회사 PC와 동일한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어디서든 동일한 업무 환경에 접속, 이용할 수 있는 원격 근무 솔루션이다. 

회사 PC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별도의 하드웨어 구입이나 설치가 전혀 필요 없다. ‘브이믹스 온 애저’를 통해 클라우드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회사 업무환경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박한훈 디앤디클라우드 대표는 "수요 기업이 재택근무 도입과 클라우드 자원 효율화 및 비용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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