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9.24 09:58

"앞으로도 고객 중심·고객 행복 위해 함께 힘 모아 노력하자"

윤종규(가운데)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3일 푸르덴셜생명 직원들과 'e-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 (사진제공=KB금융지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금융은 윤종규 그룹 회장과 그룹의 새로운 가족이 된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이 23일 'e-타운홀미팅'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KB금융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과의 타운홀미팅은 KB금융지주, KB국민은행 등 12개 계열사에 이어 올해 14번째로 개최됐다.  

윤 회장은 대형 스크린이 마련된 여의도본점에서,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은 각자 자유로운 장소에서 'e-타운홀미팅' 시간을 함께 했다.

윤 회장과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은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KB금융으로 편입 후 달라진 점, 시너지 창출 방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주제의 관심사에 대해 화상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 회장은 "푸르덴셜생명의 영문 약어가 POK(Prudential Of Korea)인데 이제는 Prudential Of KB의 POK가 되신 걸 축하드리고 감사드린다"며 "푸르덴셜생명의 고객 우선, 고객 행복이라는 가치와 KB금융이 지향하는 고객 중심이라는 가치가 다르지 않고 실질적으로는 같은 의미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고객 중심·고객 행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 내 활발하고 열린 소통을 통한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경영진·직원·세대·직무·성별’ 등을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부동의 마음으로 구성원간의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소통을 평소 강조해 온 윤 회장은 계열사별 타운홀미팅, MZ세대 직원들과의 e-소통라이브, 직원들과의 산행, 점심 도시락 미팅 등을 통해 다양한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윤종규(오른쪽 첫번째)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3일 푸르덴셜생명 직원들과 'e-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 (사진제공=KB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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