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9.24 19:25
광주시청
광주시청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지원 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으로 ‘으랏차차 드라이브 마켓’을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추석을 맞이해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드라이브 마켓으로 진행한다.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운영하는 마켓에서 광주시의 우수한 농산물 10종으로 꾸려진 패키지를 시중가의 30%가량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돼 있어 방문 전에 상품리스트를 참고하면 필요한 물건들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재고가 한정돼 있어 사전예약을 통해 선구매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참여자는 주문서를 작성하고 결재 후 트렁크만 열면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쇼핑을 마칠 수 있어 시간도 줄이고 안전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탑승객의 발열 체크와 함께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라며 “자세한 참가 방법은 광주시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컬쳐임팩트 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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