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소현 기자
  • 입력 2020.09.24 11:25
이정규(가운데) 한국콜마 상무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청을 방문해 손소독제를 기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콜마)
이정규(가운데) 한국콜마 상무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청을 방문해 손소독제를 기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콜마)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한국콜마홀딩스가 손소독제 2만개를 기부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지원에 나섰다.

한국콜마홀딩스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2월 신속하게 손소독제 2만개를 기부한데 이어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재확산 상황에 맞춰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21일 사업장이 소재한 세종시에 손소독제 5000개를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 서초구청과 충북 음성군청 등에도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각 지자체에 전달된 손소독제는 지역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한국콜마 핸드클린겔'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재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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