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9.24 18:40
인지자극 컬러링북 ‘산책, 기억을 보다’, 인지재활 학습교재 ‘기품서’(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문고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문고리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부활동 제한으로 대면 사례관리가 어렵게 되면서 비대면으로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 가정의 현관 문고리에 인지자극 컬러링북 ‘산책, 기억을 보다’, 인지재활 학습교재 ‘기품서’를 걸어둠으로써 자택에서 인지자극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서비스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컬러링북과 인지재활 학습교재로 자택에서 스스로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두뇌사용을 이끌어내는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서비스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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