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09.24 16:03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영천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사랑방 힐링토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영천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사랑방 힐링토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3일 고경면 소재 농원에서 복지정책과 사례관리 전담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사랑방 힐링토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토크는 힐링닥터로 잘 알려진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사공정규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각종 사회복지 직무 스트레스 및 코로나19 시대에 느끼는 감정들을 자유롭게 얘기하는 힐링 시간을 가졌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영천시는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을 통해 지역 주민 한분 한분의 마음건강을 세심히 돌보려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8월 출범한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은 주 2회(수,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전문요원의 상담을 진행 중이며 현재 우울·불안·자살 등 정신건강 관련 18명의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지속적인 사례 관리를 실시 중이다.

찾아가는 마음사랑방 신청 및 정신건강 관련 상담문의는 영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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