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9.24 16:43
(이미지제공=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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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의 MMORPG '로스트아크'가 일본 공개 서비스에 정식으로 돌입했다.

지난 15일부터 진행한 사전예약에는 일주일 만에 10만명 이상이 참가하며 관심을 모았다. 

일본 퍼블리싱을 맡은 노다 게임온 제1사업부장은 "일본에서 PC온라인 게임이 사전 예약을 하는 사례 자체가 드문 케이스다. 여기에 10만명 이상이 직접 참여한 것은 게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현상이다"라고 전했다.

공개 서비스에서는 아르테미스부터 북부 슈샤이어 지역까지 총 9개 지역, 45개 섬이 열린다. 전사, 무도가, 헌터, 마법사 직업군에서 각각 3종씩 전직 가능한 총 12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 시즌2 업데이트로 등장한 원정대 영지, 카오스던전, 가디언 레이드 4종, 어비스 던전 '고대유적 엘베리아' 등도 함께 나온다.

일러스트레이터 아마노 요시타카 작가와 협업해 만든 게임 속 특별 카드 아이템도 일본 로스트아크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지급된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일본은 로스트아크의 두 번째 글로벌 진출 국가다. 현지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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