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20.09.24 17:41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는 추석을 맞아 전통5일장인 24일, 영양전통시장을 방문해 차례용품을 구입하고, 지역 민심을 살폈다. (사진제공=영양군)
오도창 영양군수 등이 추석을 맞아 전통5일장인 24일 영양전통시장을 방문해 차례용품을 구입하기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석을 맞아 전통5일장인 24일 영양전통시장을 방문해 차례용품을 구입하고 지역 민심을 살폈다.

영양군에서는 매년 명절 시행하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각 부서, 기관별로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나누어 추진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해당 기간 중 전통5일장날에 영양시장 점포에 들러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차례용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

영양시장은 영양군과 영양시장상인회가 합심한 ‘추석대비 특별방역체계’를 통해 방역, 환경정비를 시행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시장 환경이 조성돼 있다.

작년 7월 시행된 ‘영양시장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리는 고객들을 위한 관내 비대면 배송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힘든 시기를 잘 견뎌 내주고 있는 영양시장 상인들에 격려를 보낸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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