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9.24 17:46

PD 인수여력 보강 위한 한시조치…4분기까지 연장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획재정부는 오는 10월 13조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매출되는 물량은 10월 6일 국고채 3년물 3조2000억원, 13일 5년물 2조5000억원, 20일 10년물 3조1500억원, 27일 20년물 8000억원, 8일 30년물 3조1000억원, 19일 50년물 7500억원 등이다.

기재부는 특정시점 만기 집중에 따른 차환부담 완화를 위해 만기 도래 전 국고채를 총 1조5000억원 규모로 2차례 매입할 계획이다.

국고채 교환은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2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3000억원, 물가채 경과종목과 물가채 지표종목 간 교환을 1000억원 수준으로 2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기재부는 국고채 전문딜러(PD) 인수여력 보강을 위해 현재 시행 중인 비경쟁인수 행사비율 확대, 낙찰금리 차등구간 확대 등의 한시조치를 4분기까지 연장해 시행하기로 했다.

(자료제공=기획재정부)
(자료제공=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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