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9.24 17:56
초지관문 조감도(사진제공=강화군)
초지관문 조감도 (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내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15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강화군은 특수지역 개발사업의 우수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예산 5억6000만원이 추가적으로 반영됐다.

군은 2020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교동 화개산 전망대, 초지관문 경관개선, 석모도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20개 사업에 사업비 151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계속사업으로는 2021년도 완공을 목표로 교동 화개산 전망대 76억 원,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51억9500만원, 초지관문 경관개선 5억원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고 신규 사업으로는 강화읍 신문리 연결도로, 교동지구 농업용수 공급, 교동 월선포구 경관개선 등 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1년 예산 156억원이 이번에 확정되면서 지역주민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수상황지역사업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의해 접경지역인 강화군 전체가 해당되며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통해 최대 80%까지 국비가 지원된다.

유천호 군수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며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국비 예산을 확보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